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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직급개편과 추진 수평적조직은 전체적 흐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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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자동차 그룹이 출퇴근도 자율화, 


복장자율화, 직제개편을 진행하고 있고,


대리,부장 호봉제 대신 오는 9월부터


주니어, 시니어로 변경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직급제 변화등이 많은 회사들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현대 사회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일까요?


실리콘밸리의 애자일조직이 생각나는군요..


브런치 30만 조회수 실리콘밸리를 그리다 후기 (역할조직, 애자일프로세스)





삼성, SK, LG 등 주요 그룹 계열사들은 벌써 직급 체계에 변화를 준 상태인데,


현재의 수직적인 조직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이 결정을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은 사원 대리급은 주니어급 , 과장,차장,부장을 시니어급으로


하는 방법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주임 대리 등의 호봉이 이제 갈수록 없어지고 있는 추세로 보입니다.


글로벌 기업이 현재 생존을 위해서 혁신을 외치고 있는 과정에서 


수평적인 조직문화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한편으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통적인 군대문화와, 제조사가 강한 한국의 경우 어떻게 될지 계속 궁금했었는데,


조금씩 개편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경우 전체는 아니지만, 제조사기반 회사는 아직 전통적인 조직형태를 유지 한 것


으로 알고 있기때문에, 우리나라의 방향이 궁금했습니다.)


기존의 조직이 좋다 나쁘다 할 것은 수많은 연구와 자료들이 많이 있겠지만,


현재 한국의 대기업들이 조직 활성화 방안 으로 직급을 수평적으로 개편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내부적인 판단으로도 수평적조직으로 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지 3~5년 뒤만 해도 많이 바뀌는 대기업들이 될런지,


중소기업들은 어떤 방향성을 따라갈지 많이 궁금합니다.


앞으로 많이 기대됩니다.



부가적으로


전체적으로 정의선의 혁신 경영이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채용 정책에서도 10대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정시 채용을 없애고 수시채용을 도입했습니다.


외국인 임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한데 이어서, 필요한 인재를 배치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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