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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관련

애플 아이폰 매출이 15% 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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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진= 구글)


애플 아이폰 매출이 15% 뚝.. 원인은..?

미중 무역전쟁 차이나 쇼크 영향

혁신 없는 아이폰 고가 정책의 한계


애플은 29일 기준으로 1분기에 843억 달러 (94조 3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번 달 초에 애플이 발표한 1분기 매출 예상치 840억 달러 수준입니다.


순이익은 19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 미만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매출은 약 520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5% 나 감소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7~9월) 이후로 아이폰 판매대수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 매출 이 급격히 꺾일 것을 예상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애플 아이폰 매출 이 부진한 직접적인 이유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차이나쇼크의 영향으로 점쳐집니다.



매출에서 아이폰이 차지하는 비율이 60% 가 넘어가고,

무역전쟁으로 반미 감정이 고조되면서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는 급감했습니다.


애플 매출의 20%가 중국에서 나오는 것을 감안할 때 엄청난 타격입니다.


중국의 반미 감정이 짙어지면서 중국내 아이폰 판매량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차이나쇼크의 최대 피해기업으로 애플을 꼽는 이유입니다.





또 하나의 원인은 애플의 초고가 정책입니다.


특별한 변화가 없이 계속 초고가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아이폰의 정책은 더이상 먹혀들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가격이 160만원대를 호가하는 것으로 봐서,


기본 수요층의 소비수준을 간과한 것으로 보이며,


그만한 메리트도 못 주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쿡 CEO는 중국의 상황에 대해선 희망을 내비쳤습니다.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2분기가 시작되는 1월에 들어서면서부터 상황이 개선됐다"

"물론 남은 기간 어떤 일이 발생할지는 아직 모르지만 무역 긴장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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