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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글

실리콘밸리를 그리다 컨퍼런스 후기 (수직조직, 역할조직, 에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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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hanceTV의 Chancess입니다.


저번에 실리콘밸리 컨퍼런스 신청했다고 했는데, 직접 다녀온 후기 적으려고요..ㅎㅎ


너무 알차고 재밌었던 컨퍼런스였습니다.. 사람은 너무 많았지만 하하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글 한번 봐보세요.




스타트업이란 무엇인가? (실리콘밸리, 창업, 창직, 혁신기업, 수평문화)



실리콘밸리를 그리다 컨퍼런스 신청완료! (원격근무, 기업혁신)


우선 처음에 신청했을때 하고, 당일날 문자 온 내용이에요.


참가 확정이라고 하였고..


다과가 준비되있다고 했는데, 저는 좀 늦게 가서 인지 다과가 처음에 없었어요..


다른 분들은 샌드위치 먹고 계셨는데 원래 200인분 주문하셨다는데,


180명이 왔다는데 왜 부족..?..?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나중에는 피자 시켜서 주셔서 잘 먹었어요..


우선 주차는 안되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비 17,600원 나왔구여 ㅎㅎ


직장인이라 6:00 땡치고 갔는데도, 7:00 도착이여서 자리도 거의 맨 뒷자리..


내용은 좋았는데 다음엔 여유롭게 7:00나 7:30분쯤 해주심이 어떠실지..휴 근처에서 


일하지 않는사람은 정말 6:30분까지 어떻게가요..


그래도 내용은 좋았습니다.



요거는 1층에서 적혀있던 것


이전 타임에 D.MATCH 오리엔테이션을 했나보죠..?


네 18:30~ 21:30까지 일정이였구


저는 아마 사인까지 받고 나가니 PM 10:30분쯤.?



처음에 <실리콘밸리를 그리다>의 저자이시면서


실리콘밸리에서


저희가 잘 아는 기업 에어비앤비


에서 일하시는 '유호현' 작가님


목소리 너무 좋았고요..(게이 아닙니다.)


위계조직과 역할조직의 차이, 


에자일 방법론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고,


현재 일하는 곳들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해주셨어요..


(내용이 근데 책에 있는 내용이 많았어요 ㅠㅠ)


책안보고 오신 분들이 많았나봐요.. 입구에서 어쩐지 책 팔더라..



이 내용 유호현 작가님 페이스북에 올리신건데 내용 너무 웃겨요..


미쳤나보다. 하루 하루 회사에 있는게 행복하다. 일을 뛰어나게 잘 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젊은 애들 애들에 비해 능력의 한계도 느껴진다.

근데 그냥 행복하다. 커피를 줄여야하나?


댓글이 웃깁니다..


이거 뭐야 무서워

호현 마약하는 건 아니지? 걱정된다

병원에 빨리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부분에 사람들 다 빵터졌어요..


근데 실리콘밸리 그렇게 좋다고.. 하하


자아실현 시켜주고 연봉 많이준다는..



이것은 이제 일을 할때 한쪽의 방향성에 맞게 길을 선택해야 한다는 건데요..


속도(Speed)

품질(Quality)

미래(Features)


예를 들면 속도가 중요하다고 하면 빨리 만들고 두 부분을 어느정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죠.


음 당연한 부분인데, 아마 제가 일하는 회사에서도 이 전에서도 아마 대부분의 조직들이


모든걸 다 맞추려고 하는거같아요..


완벽?은 없죠.. 포기할 껄 포기하고 


집중을 해야하는데 말이죠..




두번째 강의는 저자이신 '김혜진' 작가님 이셨어요.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비서로 일하시고 있고,


유호현님과 결혼하신.. 행복하게 살고계신 작가님.


위의 화면에 나온 것은 한국에서의 비서의 역할이래요..


-용모 단정

-부지런하고 성실한 자

???


???진짜 비서는 잔심부름만 많이하고, 실제로 주위에 비서분중에 소변 참으시다가 방광염 걸리셨다고,


임원집까지 1시간 30분이 걸리는데, 화분에 물주러 주말에 간다는 둥


말도안되는 실태였어요.. 실제로 그런가봐요..


그러면서 최근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설명해주시는데..


휴 한국 비서 시스템자체가 너무 구리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아닌곳도 있겠지만요..




이번에는 실리콘밸리(역할조직)에서의 비서의 Job Description인데


Provide

Maintain

Manage

Coondinate

Prepare


음.. 여기서 인상 깊었던 내용들은


실제로 면접을 보시러 다녔는데, 


임원이 2분정도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들어온다는 것.


그리고 한국처럼 뭐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슈퍼인턴같은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이런 부분들이 있었어요.


김혜진 작가님 말도 굉장히 잘하시고, 빠르게 하시는데


약간 성격 급하신듯?


ㅋㅋㅋㅋ어떻게 아냐구요..? 저도 급해서..


말 너무 조리있게 잘해주셨고, 위 부분 설명하면서 잠깐정도


[여성지원모임에 대해서도 나왔었는데,]


이 부분이 궁금해서 이 부분의 의제는 무엇이었나..?


여성모임이 남녀 섞는다는데 비율이 몇% 였나,


실제로 파급력이 있나요?


이런 부분 물어봤는데 다 성실하게 답해주셨어요..


혹시나마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달겠습니다..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마드 작가이신 서준용님.


이 분은 실리콘밸리의 좋은 점 말고 나쁜 점들을 얘기해줬어요. 음 ..


1. 실리콘밸리에 취직하려면 미국에서 석사과정정도는 밟아주는게 좋다..(네 몇년걸리죠? 돈많이필요하겠죠?)

->유호현님 답변 : 실리콘밸리 취직하고 몇 달이면 그 돈 다뺀다.. ->??..후.. 연봉이 기본 1억 2천 이상부터 시작..


2. 자유고용계약이여서 해고가 쉽다. 실제로 6년동안 9번의 구조조정을 당하셨다고..(뭐 계속짤리나요..)


3. 스톡옵션( 자기 회사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계약)이 회사가 망해서 90%이상이 종이조각이 됐다는..


뭐 이런저런부분들 있었지만, 그래도 원격근무도 가능하고,


연봉이 세계최고수준이고, 근무시간 짧고, 팀원들 존중해주는 문화. 네 좋다고합니다.


인생에 한 번쯤은 일해보고 싶은 느낌이네요.




현재는 한국에 오신지 4개월정도 되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부분


원격근무한다고 하고, 잘 모르는 것 같아서


국가를 회사 모르게 바꿨는데 끝까지 몰랐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원격근무 할때는


비자, 숙소, 인터넷, 화폐, 항공


등이 가장 문제가 된다고 꼭 확인하라고 하시네요.



ㅋㅋㅋ이게 위에 내용 말씀하시면서 설명한 거에요.


꼭 내가 여기 있어야 할까?


다른 곳이 있으면 알아볼까?


일만 제대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


네 다 가능했다고하네요..




고프로 근무하실때 원격근무


목요일 오후 1~3시까지는 Outdoor activity하는 시간이였다고 하네요.


고프로 제품 쓰면서 놀다오라고.. -> 한국에서 가능할까요..?



이렇게 해서 원격근무에 대한 쭉 설명을 해주셨어요..


아 그리고 매니져들이 항상 물어본대요


Are you Happy?


그리고 "I'm unhappy" 


라고 대답을 한다면 어떻게든 그걸 풀어줄려고


발을 동동 구른다고 하네요..


정말 좋은..?회사..




이 것은 이제 앱으로 질문을 받았는데요..


이 앱은 나중에 또 소개할께요.


질문들 Q&A했었는데.


풀어보면.


1. 실리콘밸리의 기업에서도 장점만 있지는 않고 취약저이랄까 단점이 있을것같은데 궁금합니다.


-> 유호현 작가님 : 아직까지는 모르겠어요.. 자아실현 시켜주고 돈 많이주고..


->서준용 작가님 : 아무래도 비자나 실리콘밸리 초기 취직하기까지 겪어야 하는시간들이 깁니다. -끝-


좋은가봅니다..


2. 유호현님, 저는 29살의 비전공자 1년차 백엔드 개발자입ㄴ디ㅏ. 약2년 뒤에 미국 이민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미국 학위나 인턴경험이 없고,

기술 수준이 높지 않은 제가 베이 지역의 개발자로 일하려면 지금부터 개인시간에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준비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 이부분은 비자부분 꼭 해결하시고, 책 참고하시라고(책 영업..)



이런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ㅎㅎ


정말 알찬 컨퍼런스 였구요..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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