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hanceTV의 Chancess입니다.
예전엔 책을 정말 많이 읽어서
1년에 100권 가량을 읽은 적이 있는데 (많이 읽은게 아닌가..)
한 동안 책을 안보다가 다시 책을 보게 되었어요.
원래는 실리콘밸리 그리다 책을 빌리러 시립도서관에 갔다가,
제목이 너무 와닿아서 빌려버린 책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너무 맞다고 생각하고, 저도 블로그 운영도 하고 계속
다른 방면으로 수익을 버는 방법을 찾고있는데 책 내용도 너무 알맞고
나이도 28살에 쓰셨다고 하니.. 저와 비슷한 부분인거 같아요.
책을 피자마자 빨려들어가서 그날 하루에 새벽까지 읽어서 다 읽어버렸어요..
그 뒤에 찾아봤더니 역시 베스트셀러 였어요.. 좋은 책.. ?
저에겐 많은 공감을 주고 약간 절 한심하게 만드는 듯 한 책이였어요.
너무 많은 곳을 발췌해오면 안될 것 같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 두 개만 발췌를 해봤는데요.
가난은 치명적인 질병이다.
전 이걸 보자마자 한동안 계속되며,
지금까지도 듣고있는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
이 광고카피가 귀에 맴돌았는데.
빗대어 보면
가난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부유입니다?
이렇게 해석이 되나요..
전 진짜 이제 이 질병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갈망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인데.. 늦은 건 아니겠죠?
또 한부분 ..
회사 : 들어오기 전에는 못 들어와 안달이고,
들어오면 나가지 못해 안달인 것이 직장인의 삶..
저는 25살에 첫 취직을 하였는데,
좋았던 순간이 별로 없었던 거 같아요..
주로 힙합을 듣는 저에겐 월급쟁이 일하는기계..라는 생각이 강했고
언젠간 20년을 일해도 구조조정이라는 말 한마디로
저를 잘라버려도 저라는 존재는 할 말이 없는 사람이니..
Beenzino(빈지노)-Break 의 Verse에서
" 난 일을 하기 싫어
기계처럼 일만 하며 고장 나기 싫어.
난 그러고 싶어
그게 나쁘던 좋던 말야"
이 부분이 강하게 생각났어요.
결국 경제적 자유가 있으면 전 남밑에서 빌빌기지않아도 되고,
기계처럼 일을 안해도 되고,
출퇴근 지옥출근길에 몸을 싣지 않아도 된다니,
참 알면서도 내일은 출근을 해야한다니?
참 삶이 모순적이에요..
전 이 책을 계기로 좀 더 돈에 미친사람이 되기로 결정했어요.
누가 속물이라 그러든 말든,
난 월급쟁이로 죽기 싫으니까
"너나 그렇게 사세요.."
날려 줄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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